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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南 지목한 것 아니다“ 발뺌 李법무 “남기춘 인사조치“ 발언 논란 증폭

법무부 “南 지목한 것 아니다“ 발뺌 李법무 “남기춘 인사조치“ 발언 논란 증폭 검찰 일부 “겨냥한 게 맞을 것“ 시각 李장관 잇단 부당 수사지휘 의혹에 어수선 기수 선배 김준규 총장과 불화도 한몫한 듯 이귀남 법무장관 사실상의 수사 외압이었을까, 통상적인 업무처리 수준의 언급에 불과했던 걸까. 서울서부지검의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 도중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남기춘 당시 서부지검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공언했다는 보도(본보 18일자 1, 4면)와 관련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남 전 지검장이 사표를 낸 것은 이 장관의 잇단 부적절한 수사지휘가 배경이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검찰 내부가 뒤숭숭하다. 법무부 핵심 관계자는 18일 “이 장관이 남 전 지검장을 지목해 인사 관련 발언을 한 적은 없는 ..

카테고리 없음 2011.02.20

김정일 訪中이 우리에게 남긴 것

김정일 訪中이 우리에게 남긴 것 중국, 6·25 남침전쟁 당시 인해전술이 기억되는 경계 대상일 뿐 중국과 북한과의 실질적인 혈맹관계는 6·25 남침전쟁 당시 중공의 한국 참전을 계기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중국군의 6·25 남침 참가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미국, 소련,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에 있어서 한반도는 더 없이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일찍이 19세기 말부터 일본의 대륙진출을 막고 러시아의 남진정책을 저지하는 데서 한반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일본의 대륙진출이란 입장에서 보면 한반도는 교량적인 위치에 있고 소련의 남진정책에서 보면 전진기지로서의 전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두 세력을 저지해야 할 중국의 입장에서 본다면 한반도는 방파제 내..

카테고리 없음 2010.05.16

李대통령 “욕먹는 일 손대는 것 아닌가?“

李대통령 “욕먹는 일 손대는 것 아닌가?“ 너나 없는 '세종시 때리기'에 우회적으로 심경 토로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나라의 기초를 닦아 다음 정부에 넘기겠다는 생각인데 욕만 먹는 것이 아니냐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 간담회에서 “생색낼 생각 없이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닦아 다음 정부가 탄탄대로를 달리도록 하겠다는 것이 내 철학”이라며 “그러다보니 생색은 커녕 욕먹는 일만 손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한-미 양국간 현안과 북핵문제 해법 등에 대한 의견을 주로 나눴지만 최근 야당들과 여당 일부까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데 대해 복잡한 심경을 보인 것으..

카테고리 없음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