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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비아 주재원에 ‘귀국불가’ 지시

北, 리비아 주재원에 ‘귀국불가’ 지시 .“현지당국 조치 따르라“…200여명 귀국못해 `카다피 위기' 북한내부 유입 차단 목적 북한 당국이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주재원들에게 귀국불가 지시를 내렸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북한 동향에 정통한 이 대북 소식통은 10일 “북한 당국이 리비아에서 외화벌이 활동을 하는 북한 사람들에게 귀국 불가 지시를 내렸다“며 “이는 리비아 사태가 북한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북한 당국은 리비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보낸 지시문에서 “현지에서 리비아 당국의 조치에 따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조치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리비아 내전이 발생하자 모든 국가가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리비아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소환했지만 북한만은..

카테고리 없음 2011.04.10

北, 쌀지원 불평..“겨우 5천t, 차관 형식

北, 쌀지원 불평..“겨우 5천t, 차관 형식 통일부 “쌀지원은 긴급구호..무상제공“ 북한의 해외홍보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19일 “남조선에서 큰물(홍수) 피해를 입은 북의 동포들에게 수해물자를 지원하고 쌀을 보내준다고 법석 떠들었는데 정작 지원함의 뚜껑을 열어보니 쌀 5천t이었다“면서 “그 심보, 속통의 크기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비난했다. 통일신보는 `대북지원의 손'이라는 제목의 단평에서 “올해 북의 신의주, 개성을 비롯해 전반적 지역에서 큰물이 나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생겼으며 수 많은 논밭이 물에 잠겨 식량사정이 어렵게 된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라며 “남측이 보내겠다는 쌀 5천t은 공화국 주민 하루분의 분량도 안되는 것“이라고 불평했다. 이 신문은 “그나마 빌려준 쌀을 후에 돈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10.09.19

김정일 곧 사망? 北, 김정은 배지 제작 완료

김정일 곧 사망? 北, 김정은 배지 제작 완료 北, 과거 김정일 배지는 김일성 사후에야 배포 북한 내 소식통 “김정일 사망 대비한 것인 듯” 북한에서 김정은의 초상휘장이 이미 지난 4월 말에 김정은 초상화와 함께 제작되었다고 열린북한방송이 15일 전했다. 초상휘장이란 가슴에 다는 배지를 말한다. 방송 소식통은 최근 “김정은 초상휘장은 김정은 초상화와 함께 북한 만수대창작사 1호 창작실에서 상부의 지시에 의해 제작되었다”며 “이미 김정은의 초상휘장이 존재한다는 것을 복수의 사람들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일성-김정일 배지 ⓒ 자료사진 소식통은 김정은 초상휘장 제작은 초상화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일 배지 착용이 공식적으로 허용된 것은 김일성이 사망한 94년 이후부터였기 때문이다. 하지..

카테고리 없음 2010.08.15

北, 서해 NLL 인근에 해안포 130발 발사

北, 서해 NLL 인근에 해안포 130발 발사 軍 “NLL 남쪽 넘지 않았다” 북한이 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북쪽 해상에 해안포 130여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의 서해상 합동훈련이 끝난 오후 5시 직후다. ▲ 북한이 9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백령도 인근 해상에 해안포 130여발을 발사한 가운데 지난 6일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한 장산곶 해안포 진지. 군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3분간 백령도 북방 NLL 인근 해상에서 10여발의 포사격을 실시했고, 오후 5시52분부터 6시14분까지 연평도 북방 NLL 인근 해상에 120여발을 추가로 발사했다.”면서 “NLL 이남으로 포탄이 넘어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해군은 오후 5시49분에 경계 ..

카테고리 없음 2010.08.10

北, 심리전 재개시 '개성공단 폐쇄' 위협

北, 심리전 재개시 '개성공단 폐쇄' 위협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서 남측 인원.차량 전면 차단할 것“ 남북 장성급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은 26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 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의 이같은 경고는 심리전 재개시 사실상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북측 대표단장은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이자, 우리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라면서 “확성기가 설치되는 족족 조준 격파사격으로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위협했다. 앞서 북한은 24일에도 인민군 전선중부지구사령관 명의로, 남한 정부가 대북 심리전 ..

카테고리 없음 2010.05.27

北, 南지원 타미플루 출처 숨겨“

北, 南지원 타미플루 출처 숨겨“ 북한이 우리 정부가 지원한 타미플루 등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약의 출처를 숨기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보도했다. 북한과 거래하는 한 무역업자는 RFA와 인터뷰에서 “(북한)의사들은 치료제가 정확히 한국에서 온 것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보건부문에서 비밀로 하라고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에 일반 주민들은 한국에서 지원된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무역업자는 또 “북한 보건당국은 병원 의사들에게 신종플루 치료제가 한국에서 온 것이 아니라 유엔에서 들여온 거라고 주민들에게 알려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는 지난 달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을 육로를 통해 북한에 지원했으며, 북한은 지난 1..

카테고리 없음 2010.01.31

北, `美정부 길들이기' 재연하나

北, `美정부 길들이기' 재연하나 클린턴 초기 NPT탈퇴선언→미사일발사 행보와 흡사 북한이 대포동2호 미사일 발사 조짐을 보이는 등 최근 행보가 16년전 미국 클린턴 행정부 출범 직후와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북한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달여가 지난 1993년 3월에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그해 5월에는 중거리인 노동1호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의 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시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미신고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거부하면서 `1차 북핵위기'가 불거진 뒤로, 클린턴 행정부를 자신들의 구미에 맞게 길들이려는 전략도 있었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이어 이듬해 영변 원자로의 연료봉 인출을 단행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탈퇴를 선언..

카테고리 없음 200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