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씨가 어떻게 소프트뱅크라는 큰 기업의 회장으로서 회사를 이끌어갈 능력이 있는지를 드러내는 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개인 돈을 털어 기부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우리나라 대기업의 총수들과 기타 경제인들의 마인드와는 사뭇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센진이라고 불리우며 돌을 맞던 아이가 일본인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쾌척한다는 것 역시 크게 본받아야 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의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입니다.
정말 후회없는 일을 하신 것 같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선의 가르침에 의하면, 고생을 즐기지 않으면 인간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없다고 한다.
"포부와 비전, 그리고 전략,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은 지혜롭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우직할 정도로 한 우물을 팔 줄 아는 근성이 없으면 큰 인물이 될 수 없습니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이니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일을 벌이는 쪽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요. 인생의 막을 내릴 때 '아, 내 삶은 참으로 보람된 삶이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손정의(孫正義) 또는 손 마사요시(일본어: 孫 正義 (そん まさよし), 1957년 8월 11일 ~ )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일본인 사업가로 현 소프트뱅크(SOFTBANK) 그룹의 회장이다.
생애
1957년 8월 11일 일본 사가 현 도스 시 출생으로 재일 한국인 3세이다. 할아버지인 손종경은 대구광역시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하여 아버지인 손삼헌을 낳았고, 손정의는 아버지 손삼헌의 아들 4형제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손정의의 어머니 역시 한국인으로 이씨라고 한다.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이주한 할아버지 손종경이 일본에 정착하면서부터 일본에서 살았는데, 그의 할아버지는 일본사람들이 힘들어서 하지 않는 광산노동자로 일했으며, 그의 아버지인 손삼헌은 생선장사, 양돈업 등의 여러가지 일을 하였다.
1973년 쿠루메 대학 부설 고등학교(久留米大学附設高等学校)에 입학하여 다니다가 이듬해 중퇴하고, 일본 맥도날드 경영자 후지타 덴의 조언으로 유학을 준비했다. 16세가 되던 해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살레몬테 고등학교에서 미국 유학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를 3주일 만에 졸업 후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경제와 컴퓨터 과학(컴퓨터 설계, 자료 처리 등을 다루는 과학)을 공부하였다.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경제학부 재학 시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번역기를 개발했으며,1980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유니손 월드라는 사업체를 설립하였다.
공부를 마치면 귀국하겠다는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귀국했으며, 1년 6개월간 사업구상을 한 뒤 1981년 9월 종합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뱅크를 설립했다.
소프트뱅크는 컴덱스(COMDEX)에 전시된 소프트웨어를 눈여겨본 일본회사들과 거래하면서 자라기 시작했으며, 일본업체들의 견제로 잡지에 광고를 싣지 못하자 스스로 컴퓨터 잡지를 출판하기도 했다.
인터넷이 널리 사용될 것을 내다본 손정의는 포털사이트 야후의 출자율을 5퍼센트에서 35퍼센트로 올려 야후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삶의 철학, 삶의 혁명, 삶의 변화, 생활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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