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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여성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오은선, 여성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눈물 흘리며 “고맙습니다“…오후 6시 16분 안나푸르나 정상 등정 성공 산악인 오은선(44세)씨가 27일 오후 6시16분(이하 한국시간) 안나푸르나 정상(8,091미터) 등정에 성공했다. 오은선씨는 우리 시각으로 27일 오전 5시쯤 안나푸르나 캠프4 (7,200미터)를 출발해 13시간 16분간의 사투 끝에 안나푸르나 정상에 발을 디뎠다. 정상에 도착한 오씨는 태극기를 펼쳐들고, 눈물을 흘리며 “고맙습니다“는 말로 국민의 성원에 답례를 했다. 캠프4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평지보다 산소량이 3분의 1에 불과해 호흡이 어려워, 3-4발자국 걷고 5-10분을 쉬어야 하고, 100미터 나아가는데 1-2시간이 걸리는 난코스다. 특히 정상에 오르기전 마지막 100미터..

카테고리 없음 2010.04.27

故 고미영 대신 14좌 완등꿈을 ...... 김재수 대장

김재수 대장, 고미영 대신 14좌 완등 꿈 지난달 초 낭가파르밧(8천125m) 설원에서 사망한 고 고미영씨의 히말라야 원정대 동료인 김재수(48)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대장이 고인의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길을 떠난다. 김 대장은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안나푸르나(8천91m)로 향한다. 김 대장은 한 달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달 말이나 10월 초 등정에 나설 예정이다. 김 대장은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할 경우, 내년 봄 가셔브룸Ⅰ(8천80m), 가셔브룸Ⅱ(8천34m)에 차례로 올라 고인이 못다 이룬 14좌 완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대장은 그렇지만 지금까지 알려진바 와는 달리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 여름(7-8월) 초오유(8천201m)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초오유는 ..

카테고리 없음 2009.08.26

여성 첫 14좌 완등 “ 예약“

오은선, 여성 첫 14좌 완등 영예 ‘예약’ 오은선(43.블랙야크)씨가 세계 여성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8천m 이상 14개 봉우리를 모두 오르는 위업을 달성하는 영예를 사실상 예약했다. 7일 히말라야 8천m 고봉 등정 소식을 전하는 웹사이트와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오씨와 14좌 완등 경쟁을 벌였던 오스트리아의 겔린데 칼텐브루너는 지난 5일(한국시간) K2(해발 8천611m) 등정을 도중에 포기했다. 칼텐브루너는 정상을 약 300m 남겨두고 가슴 높이로 쌓이는 폭설과 강풍 때문에 발길을 돌렸다. 칼텐브루너는 이번 K2 등반 실패로 8천m 고봉 정복은 12개에서 발이 묶였다. 칼텐브루너는 높이 세계 1, 2위인 에베레스트(8천848m)와 K2에 아직 오르지 못한 상태다. 스페인의 에드루네 파사반도..

카테고리 없음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