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4

미국 위스콘신 주 대법원이 동년배를 숨지게 한 14세 소년에 대한 종신형 선고

미국 위스콘신 주 대법원이 동년배를 숨지게 한 14세 소년에 대한 종신형 판결을 확정했다. 시카고 선타임스 등이 말한 바로는 위스콘신 주 대법원은 20일(현지시각) 무고한 동년배를 성 빈센트 병원 주차빌딩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14세 소년에 대한 하위법원의 `가석방 없는 종신형` 판결에 대해 “허용될 만하다.“라는 확정 판결을 내렸다. 지금까지 변호인단은 “사건 발생 당시 피고인의 나이를 고려할 때 법원의 이 같은 판결은 잔혹하고 과도한 형벌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 수정헌법 제8조에 어긋난다.“라고 주장해 왔다. 주 검찰은 이에 대해 “고의적인 살인을 저지른 소년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법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 사건은 지난 1998년 9월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시에서 발생했다. 당시 14살이었던 피..

카테고리 없음 2011.05.22

의족 14세 소년, 美 최고층 빌딩 정복

선천적으로 두 다리 없이 태어난 14세 소년이 미국 최고층 빌딩인 시카고 윌리스 타워(구 시어스 타워) 계단 오르기에 성공,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시카고에 거주하는 마이클 맥카티(14)는 전날 윌리스 타워에서 개최된 '스카이라이즈 시카고(Skyrise Chicago)' 행사에 참여, 하나의 의족과 두 개의 목발로 윌리스 타워 103개 층을 정복했다. 맥카티는 가끔 계단 난간에 기대서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맥카티가 윌리스 타워의 103층 전망대에 도착하자 미리 도착해 있던 많은 참가자는 환호와 함께 박수를 터뜨렸다. 시카고 재활센터(RIC)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이 행사에 참가, 103층까지 2천19계단을 오르는 데 성공한 인원은..

카테고리 없음 2010.11.17

면역억제제 치료로 버티는 '재생불량성 빈혈' 14세 정혁군

사회 “희귀병 내 아들아, 의젓함 뒤에 숨긴 슬픔이 아프구나“ 면역억제제 치료로 버티는 '재생불량성 빈혈' 14세 정혁군 아버지 “매일 공장 잔업에 생활비도 아껴보지만 치료비가…“ 글 : 한국아이닷컴 윤태구 기자 사진: 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내 병이 나으면 동생 손 잡고 바닷길을 보러 제부도에 놀러 가고 싶어요. 티아라의 지연 누나도 만나고 싶어요.“ 열네 살 정혁(경기 안산시 상록구)군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지만 눈가엔 쓸쓸함이 묻어났다.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일을 겪은 소년은 나이답지 않게 의젓했지만 불안과 초조마저 숨기진 못했다. 지난 1월 갑자기 혁이의 몸 곳곳에 얼룩덜룩한 멍이 생겼다. 툭하면 코피도 터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에 병원을 찾았더니 법정 희귀난치병인 재생불량성 빈혈(다양..

카테고리 없음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