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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함 서해서 침몰…40여 명 실종 추정

軍·警 경계태세 강화 ‘초비상’안보관련기관 긴박한 움직임 北 도발 촉각… 긴급 대책회의 열어 李대통령 “승조원 구조가 가장 중요” 우리 해군 초계함이 26일 밤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자 청와대와 국가정보원,군, 경찰 등 안보 관련 정부기관들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청와대는 사고 소식을 접하자 사고 원인 파악에 주력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밤 9시45분쯤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오후 10시쯤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다. 이 대통령은 “진상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군의 인명구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선 대응 방향을 지시했다. 안보관계장관회의는 27일 오전 1시에 끝났다. 청와대는 지하벙커에서 밤샘 비상근..

카테고리 없음 2010.03.27

청해부대, 다국적 해군 지휘한다

청해부대, 다국적 해군 지휘한다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대해적 작전 및 국내 선박 호송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가 4월부터 다국적 연합해군부대를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이 과거 육군 소장 시절 키프로스 평화유지군(PKF) 사령관을 맡은 적은 있으나 한국군이 다국적군 지휘를 주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14일 “청해부대가 3월로 지휘 임무를 마치는 싱가포르에 이어 4월부터 연합해군부대(CTF-151)를 이끌게 됐다“면서 “이는 한국 해외 파병군으로서 최초이며, 지난해 4월 소말리아에서 임무 수행에 돌입한 이후 1년 만의 쾌거“라고 밝혔다. 청해부대의 연합해군 지휘는 미국 해군 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해군 지휘부는 연합해군 지휘를 논의하기 위해..

카테고리 없음 201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