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3

북, 김영남 6자 회담 영원히 끝났다.

“핵 능력강화 조치 불가피“ 북한의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5일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북한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군축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6자회담은 영원히 끝났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집트의 홍해 휴양지인 샤름 엘-셰이크에서 개막된 제15차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이 '적대적 행동들'로 상황을 '심각한 대치'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주권과 평등에 대한 존중 원칙이 부정되는 곳에서는 대화가 있을 수 없고 협상도 있을 수 없다“면서 “(6자)회담은...미국과 그에 순응하는 회담 참가국 중 다수가 이 원칙을 포기했기 때문에 영원히 끝났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09.07.16

영원히 잠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 제가 세상에 태어난 이래 아빠는 세상 최고의 아버지였어요.아빠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지난 7일 미국 로스엔젤스 스테이플레스센터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 잭슨가 형제들의 추도사가 끝나자 잭슨의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이 마이크를 건네 받았습니다. 11살 소녀는 말을 끝내자마자 고모 재닛 잭슨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고 7살배기 막내 프린스 마이클 잭슨 2세가 천진한 표정으로 마이클 잭슨의 인형을 갖고 노는 모습이 TV에 비춰졌습니다. 그 장면을 지켜 본 전세계의 시청자들은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잭슨의 장례식을 지켜 본 시청자는 미국에서만 3110만명. 전세계에서 1억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6월25일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과 슬픔으로 다..

카테고리 없음 2009.07.12

“ 영원히 빛나리 고“ 조계창 기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족애로 불꽃같은 서른여섯해 생 마감 “당신은 그 누구보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했습니다. 조국과 민족동포을 위하여 기자정신을 보여준 사람으로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지난 2일 우리일행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중국 취재차 함께 탑승에 올랐던 고“ 조계창 기자가 순국 했다니 '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일 중국 옌지(延吉) 출장 취재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한 고(故) 조계창(趙啓彰.36) 연합뉴스 선양((瀋陽) 특파원의 뜨거운 민족애와 치열한 기자정신이 그의 죽음과 함께 빛을 발하고 있다. 이국 땅에서 서른여섯 해의 짧지만 불꽃같았던 생을 마감한 그가 남긴 기사들에는 한반도의 평화로운 삶을 향한 희구가 담겨 있다.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많은 이들의 탄식..

카테고리 없음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