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이제 열흘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G20 정상들 가운데 얼굴이 익숙하지 않은 정상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열린 공간에서 G20 각국 정상들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를 하는 룰라 브라질 대통령. 양탄자를 탄 만모한 싱 인도 총리. 각국 정상들의 친근한 캐리커쳐가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모읍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나 호주의 길라드 총리, 아르헨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까지, 여성 수장들의 얼굴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풍겨 나옵니다. 모두 다음달 방한을 앞둔 G20 정상들의 얼굴. 그러나 의외로 낯선 얼굴들이 많습니다. [인터뷰:김태경, 경기도 분당] "G7은 알고 있었는데 G20이라고 하니까 모르는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