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전 5

양준혁 덕아웃 퇴출… 김성근 감독 심리전 이번에도 통할까

양준혁 덕아웃 퇴출… 김성근 감독 심리전 이번에도 통할까 인천=양준호기자 pires@hk.co.kr김성근 감독1 김성근 감독 한국시리즈에 오른 최종 두 팀은 신경이 곤두서게 마련이다. 우승컵이 눈앞에 보이다 보니 투지는 불타오르고, 상대팀의 일거수일투족이 눈에 거슬린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은퇴한 삼성 양준혁의 덕아웃 착석 논란으로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김성근 SK 감독은 지난 14일 미디어 데이에서 양준혁이 플레이오프 내내 덕아웃에 앉아 있었던 문제에 대해 “원리 원칙에서 벗어난 느낌“이라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나무랐다. 결국 심판위원회는 김 감독의 항의를 받아들여 규정에 따라 한국시리즈에서 양준혁의 덕아웃 동석을 허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은 그동안 포스트시즌 같은 중요한 경..

카테고리 없음 2010.10.17

北, 심리전 재개시 '개성공단 폐쇄' 위협

北, 심리전 재개시 '개성공단 폐쇄' 위협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서 남측 인원.차량 전면 차단할 것“ 남북 장성급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은 26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 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의 이같은 경고는 심리전 재개시 사실상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북측 대표단장은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이자, 우리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라면서 “확성기가 설치되는 족족 조준 격파사격으로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위협했다. 앞서 북한은 24일에도 인민군 전선중부지구사령관 명의로, 남한 정부가 대북 심리전 ..

카테고리 없음 2010.05.27

유투브 "남북병사 비보이 대결" 동영상을 보고 : 나의 "비무장지대" 군대 생활

난 군대 생활을 "비무장 지대"에서 보냈다. 이병헌 주연의 "JSA"를 보면서, 영화 속에 내 군대 시절의 이야기도 조금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었다. 항상 방탄복에 실탄으로 무장하고 생활을 했지만, 내가 생활한 GP에서는 북한군 병사를 맨 눈으로도 볼 수 있고, 게다가 내 업무가 매우 특이한 중요한 임무였다. 심리 대면병. 직접 마이크를 들고 북한군 병사 (북한에서는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적공조"라고 부른다. 북한에서는 엘리트나 당간부 아들들을 비무장지대에 보내고 있다.)와 이야기하여 최종적인 귀순을 이끌어내는 임무이다. 평상시에는 한국 사회의 민주적인 모습,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 한국의 진취적인 기상 등에 대한 내용으로 북한군에게 일방적인 방송을 하지만, 급박한 상황(군사분계선을 넘는다든가, ..

연예,스타 2007.11.30

유투브 "남북병사 비보이 대결" 동영상을 보고 : 나의 "비무장지대" 군대 생활

난 군대 생활을 "비무장 지대"에서 보냈다. 이병헌 주연의 "JSA"를 보면서, 영화 속에 내 군대 시절의 이야기도 조금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었다. 항상 방탄복에 실탄으로 무장하고 생활을 했지만, 내가 생활한 GP에서는 북한군 병사를 맨 눈으로도 볼 수 있고, 게다가 내 업무가 매우 특이한 중요한 임무였다. 심리 대면병. 직접 마이크를 들고 북한군 병사 (북한에서는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적공조"라고 부른다. 북한에서는 엘리트나 당간부 아들들을 비무장지대에 보내고 있다.)와 이야기하여 최종적인 귀순을 이끌어내는 임무이다. 평상시에는 한국 사회의 민주적인 모습,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 한국의 진취적인 기상 등에 대한 내용으로 북한군에게 일방적인 방송을 하지만, 급박한 상황(군사분계선을 넘는다든가, ..

유투브 "남북병사 비보이 대결" 동영상을 보고 : 나의 "비무장지대" 군대 생활

난 군대 생활을 "비무장 지대"에서 보냈다. 이병헌 주연의 "JSA"를 보면서, 영화 속에 내 군대 시절의 이야기도 조금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었다. 항상 방탄복에 실탄으로 무장하고 생활을 했지만, 내가 생활한 GP에서는 북한군 병사를 맨 눈으로도 볼 수 있고, 게다가 내 업무가 매우 특이한 중요한 임무였다. 심리 대면병. 직접 마이크를 들고 북한군 병사 (북한에서는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적공조"라고 부른다. 북한에서는 엘리트나 당간부 아들들을 비무장지대에 보내고 있다.)와 이야기하여 최종적인 귀순을 이끌어내는 임무이다. 평상시에는 한국 사회의 민주적인 모습,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 한국의 진취적인 기상 등에 대한 내용으로 북한군에게 일방적인 방송을 하지만, 급박한 상황(군사분계선을 넘는다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