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3

“내 동생 먼저 살려줘!“ 홍수 덮치자 구조포기 소년에 세계가 '눈물'

대홍수가 밀어닥쳐 생사의 갈림길에서 허우적대던 호주의 한 소년이 동생을 위해 자신은 구조를 포기, 숨져 세계인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다. 재앙이 갑자기 닥쳐온 건 13일(현지시각) 낮. 조던 라이스(13)는 엄마 도나(41), 동생 블레이크(10)와 함께 차를 타고 브리스밴 시가지를 빠져나가던 중 거센 물결을 만났다. 구조대가 급히 달려왔을 때는 이미 이들이 탄 승용차가 거의 물에 잠겨 있었다. 구조대는 먼저 조던에게 로프를 던졌다. 그러나 조던은 동생과 엄마를 먼저 구해야 한다며 로프를 블레이크에게 양보했다. 형의 배려로 블레이크는 극적으로 살아났다. 구조대는 곧바로 조던과 엄마에게도 로프를 던졌으나 둘은 격류에 휩싸여 숨지고 말았다. 조던 모자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호주 전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11.01.16

“김연아 찬란한 금빛 세계가 놀라 “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金빛 점프'로 세계최고점수를 또다시 갈아치우며 '올림픽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 김연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세계최고점수인 150.06점을 받았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의 세계최고점수로 1위에 올랐던 김연아는 이로써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해 총점 228.56점을 기록해 라이벌들을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올림픽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완벽한 연기를 펼쳐 총점을 포함한 모든 부문의 세계최고점수를 갈아치웠다. 김연아는 이로써 한국 피겨 역사상 올림픽에서 첫 메달이자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되면서 한국 스포츠 역사를..

카테고리 없음 2010.02.26

한국 빙속 세계가 주목 놀랍다.

놀랍다 한국 빙속…세계 최강 우뚝 한국을 빙속 최강국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오랜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아니라 유럽과 북미가 석권했던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한국이 상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이승훈(21.한국체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날까지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9개 종목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전통의 빙속 최강국 네덜란드(금 3,은 1개, 동2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놀라운 결과를 연출했다. 국가별 종합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미국조차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카테고리 없음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