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 연 서태지 “내 결혼생활은... 톱가수 서태지가 말문을 열었다. 21일 이지아와의 소송 소식이 알려진 후 10일만의 일이다. 그는 30일 오후 2시30분께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에 ‘저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말씀 드립니다’는 제목을 글을 직접 게재했다. “먼저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그는 미안함을 우선 피력한 후 “많은 시련을 뒤로 한 96년 은퇴 이후 저는 가수 서태지가 아닌 평범한 자연인 정현철로 돌아가 보통의 사람들과 같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 그런 평범한 생활을 소망했다”면서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은퇴 이후 힘겹게 얻은 최소한의 보금자리와 처음으로 누려보는 평범한 일상을 보호받고 싶었다”며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