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프리시즌 결승골’ 출발 좋다 허정무호의 스트라이커 박주영(24.AS모나코)이 2009-2010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 처음 출전해 골 맛까지 보면서 팀 승리에 보탬을 줬다. 박주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간) GSI 퐁티비(4부리그)와 프리시즌 4차전 경기에 4-2-3-1 전술의 원톱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1-1로 비기고 있던 전반 32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최종예선을 끝내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지난 15일 출국해 팀 훈련에 합류한 박주영은 자신의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골을 넣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전반 18분 요한 몰로의 선제골로 앞서간 모나코는 전반 25분 헤딩골을 내주면서 1-1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최전방에서 골을 노리던 박주영은 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