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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위원회 실수로 ‘한국인 최초 노벨상 탈락 ' 세계적 과학잡지인 네이처가 노벨상위원회의 실수로 한국인 과학자인 김필립 교수(43)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네이처지는 최근 온라인 뉴스를 통해 이번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안드레 가임(52·Geim)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솔로프(36·Novoselov) 박사가 선정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미국 조지아 공과 대학의 월터 드 히어 교수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노벨상위원회는 애초 두 학자가 2004년 사이언스지에 탄소의 단층 구조체인 그래핀(Graphene)의 합성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 히어 교수가 말한 바로는 2004년 논문에 실린..

세계적 과학잡지인 네이처가 노벨상위원회의 실수로 한국인 과학자인 김필립 교수(43)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네이처지는 최근 온라인 뉴스를 통해 이번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안드레 가임(52·Geim)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솔로프(36·Novoselov) 박사가 선정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미국 조지아 공과 대학의 월터 드 히어 교수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노벨상위원회는 애초 두 학자가 2004년 사이언스지에 탄소의 단층 구조체인 그래핀(Graphene)의 합성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 히어 교수가 말한 바로는 2004년 논문에 실린 물질은 그래핀이 아닌 탄소의 복층 구조체인 그래파이..

“노벨상 보다 젊은세대 투자가 중요” 노벨 화학상 수상자 시드니 알트만 교수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시드니 알트만(Sidney Altman.70) 미국 예일대 교수는 17일 “노벨상 수상에 관심을 갖기 보다 젊은 세대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해 집중 투자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주최로 17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09 한미학술대회(UKC 2009)'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알트만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벨상 수상 등 공중의 평가와 인정을 받는것은 누가 그것을 추구한다고 해서 이뤄지는게 아니다“면서 “나도 노벨상을 받으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알트만 교수는 이어 “한국의 경우 젊은 세대에 교육투자를 많이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