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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북한 공격…폭력성 내포“

북한이 23일 오후 2:30 분께 서해 연평도 해상에 포탄 수십 발을 발사해 군이 대응 사격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즈, CNN 등은 일제히 속보로 보도했다. 미국 CNN은 오후 2시30분에 긴급속보로 서해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졌다면서 남북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지 주민 인터뷰와 화염에 쌓인 연평도 사진을 실어 서울발로 긴급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이명박 대통령이 안보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뒤 “단호히 대응하되 더 이상 확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날 사고로 시민 2명과 군인 13명이 상처를 입고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 서해 상에서 남북 간 충돌은 자주 있었지만 이날 공격은 폭력성이 내포돼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카테고리 없음 2010.11.23

김병지 “북한 0대7 대패, 축구화 때문에…”

김병지 “북한 0대7 대패, 축구화 때문에…”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이 포르투갈에 0대7로 완패한 가운데, 북한 선수들의 축구화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병지 해설위원은 북한과 포르투갈의 경기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비가 올 땐 접지력 좋은 플라스틱 축구화(밑바닥이 쇠로 된 것)로 신는데 이것을 신은 포르투갈 선수들과는 달리 북한선수들은 신지 않았더라. 혹 축구화가 없어서는 아닌지? 비가 오면 미끌어져서”라고 남겼다. 논란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이 글은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북한 선수들이 잘 미끄러지고 방향전환에 어려움을 많이 겪은 듯 했는데 그게 축구화 때문이었나”라고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북한에 특수용 축구화를 ..

카테고리 없음 2010.06.22

힐러리 “북한 이미 핵무기 보유” 발언 파장

힐러리 “북한 이미 핵무기 보유” 발언 파장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힐러리 장관은 어제 캐나다에서 폐막한 주요 8개국, G-8외무장관 회담에서 불량국가들의 핵 개발에 따른 위협을 거론하면서,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분명히 핵무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외교정책 책임자인 힐러리 장관의 입에서 직접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발언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국무부는 정례브리핑에서 힐러리 장관의 발언이 북한의 핵 보유를 부인해온 미국의 정책이 바뀐 것을 의미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6자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즉답을 피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핵무기 제조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카테고리 없음 2010.04.01

미 국무부 “북한 인권실태 여전히 비참“

미 국무부 “북한 인권실태 여전히 비참“ 미국 국무부는 11일 발표한 ‘2009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실태가 여전히 비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절대적인 일인 통치 하에 놓인 독재국가’로 규정한 뒤, “북한 정권은 즉결 처형과 불법 구금, 고문 등 수 많은 권력남용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미국은 ‘2008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실태를 “열악한 상황”이라고 표현했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인권 상황이 일 년 전 보다 더 악화됐다는 평가를 내린 셈이다. 보고서는 탈북자 증언 등을 인용해 북한이 정치범과 반체재 인사, 북송된 탈북자들을 적법한 사법 절차 없이 사형에 처하고 있으며 북한 경비대원들이 탈북 시도 주민을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이 내..

카테고리 없음 2010.03.12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관련 국회의장 언급“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관련 국회의장 언급 김형오 국회의장은 4월 5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미 국제사회가 지적한 대로, 북한의 로켓 발사는 그 실체가 무엇이든 간에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를 위반한 것으로,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를 면할 수 없을 것이며 스스로의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다. 우리 정부는 유엔을 비롯,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에 추호의 허점도 보이지 않도록 냉정한 자세로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국회는 지난 3월 2일 본회의에서 채택한 ‘남북간 긴장상태 해소 및 남북관계 개선 촉구 결의문’에서 밝힌 것처럼,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취해나..

카테고리 없음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