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으로 2,675명 기항지 관광 예상해
이번주 중국 인바운드가 황금기를 맞을 전망이다. 먼저 롯데관광의 코스타크루즈 전세선이 인천에 기항한다. 인천항에 내린 중국인 중 몇 명이 기항지 관광을 즐길지는 미지수지만 한국에 일단 기항을 하는 만큼 인천, 서울 등지가 크루즈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11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인천항에 기항을 하는 만큼 약 2,675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밟을 예정이며 수치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크루즈 전세선을 운항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중국 인바운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뿐만 아니라 모두투어, 하나투어도 지난주 대비 모객 수치가 2배 이상 뛰었고 100명을 채 모객하지 못했던 여행사도 대부분 100명을 넘겼다. 여행신문에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를 기준으로 지난주 953명이었던 중국 인바운드는 이번주 4,116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인바운드 1위는 롯데관광, 2위 모두투어, 3위 하나투어가 차지했다. 그러나 동남아 및 일본 지역은 모두 우울할 전망이다. 일본 지역은 2만명 대에서 다시 1만8,874명으로 떨어졌고, 동남아 지역도 1,566명에서 878명으로 감소했다. 일본 인바운드 1위 업체는 HIS코리아, 2위 체스투어즈, 3위 전국관광이 차지했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
구명주 mjgo@travel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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