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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PGA투어, ‘톱10’ 가능성 활짝

나상욱PGA투어, ‘톱10’ 가능성 활짝 재미교포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톱10' 입상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나상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실버록 코스(파72.7천5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때린 나상욱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내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알렉스 프루(미국)가 21언더파 195타를 쳐 버바 왓슨과 마틴 플로레스(이상 미국.20언더파 196타)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나상욱은 선두에 7타 뒤져 있지만 5라운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카테고리 없음 201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