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3

노 前대통령 묘소에 오물 투척한 60대 영장

노 前대통령 묘소에 오물 투척한 60대 영장 정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10분께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서 참배를 하는 척하다 플라스틱통에 든 오물(인분)을 종이가방 속에서 꺼내 묘소 너럭바위 앞쪽에다 투척해 2시간 가량 묘소 참배를 못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1개월전부터 묘소에 오물을 투척하기 위해 물통을 구입해 1주일치 인분을 모으고 '노무현, 그대 무덤에 똥물을 부으며'라고 쓴 자필 유인물 수십장을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차역과 묘소 등의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정씨 혼자서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검찰총장에게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구속을..

카테고리 없음 2010.11.15

3개월된 아기 방치한 채 PC방서 밤샘 부부 영장

자식 굶어 죽게 한 인터넷 게임 중독 인터넷 게임에 빠져 생후 3개월 된 딸을 방치, 굶어 죽게 한 비정한 부모가 도주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3일 김모씨(41·무직)와 부인 김모씨(25)에 대해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지난해 9월23일 오후 7시쯤 생후 3개월 된 딸을 지하 단칸방에 혼자 두고 인근 PC방에 가서 12시간 동안 밤새 인터넷 게임을 했다. 이들이 다음날 오전 7시쯤 집에 왔을 때는 이미 딸은 배고픔에 울다 지쳐 숨져 있었다. 이들은 겁이 나 경찰에 “아이가 이상하다. 안 움직인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숨진 아이의 이마에 멍이 있고, ‘미라’처럼 말라 죽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아이의 우유병에 곰팡이가..

카테고리 없음 2010.03.04

‘비자금 100억’ 대한통운 사장 체포 영장 발부 “

‘비자금 100억’ 대한통운 사장 체포 영장 발부 “ 100억대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이국동 대한 통운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이 오늘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모 대한통운 마산지사장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100억원 가까운 비자금 중 50억 여 원이 이 사장에게 흘러간 단서를 포착했기 때문이다. 대한통운이 하청업체와 짜고 비용을 부풀려 조성한 것으로 확인된 비자금은 지금까지 91억여원, 이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아파트나 주식 투자에 쓰였고, 나머지는 해상 운송업체들에게 리베이트로 제공됐다. 검찰은 이에 따라 리베이트를 받은 동양고속 훼리 등 해상 운송업체 3-4곳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한국통운 등..

카테고리 없음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