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증 3

`천안함 조사' 결정적 물증 확보

韓·美 서해 공동훈련, 군사동맹 강화 선언 검토 미국 오바마 정부가 천안함 침몰을 북한 소행으로 사실상 결론짓고, 비공개리에 이에 대한 대응책 논의를 시작했다. 중앙일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0일께로 예정된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직후 북한의 행위를 규탄하고 군사적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한·미 공동선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10일(현지시간) “오늘 미 국무부·국방부·중앙정보국(CIA) 등의 동아시아 담당 당국자 및 한반도 관련 인사 10여 명이 비공개 회의를 열어 처음으로 천안함 사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 자리에서는 북한 소행에 따른 대응책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다른 가능성은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10.05.18

“확실한 물증 없어 대응모색 시간 걸릴 것“

“확실한 물증 없어 대응모색 시간 걸릴 것“-뉴욕 천안함 사건 토론회- 미국의 한국 문제 전문가들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앞으로 상당기간 이 사건의 진상을 밝혀줄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응책을 모색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 사건 이후 한국 정부는 북한이 배후에 있으리라는 짐작을 하면서도 흥분을 억누르면서 객관적인 사건의 증거를 찾으려고 하는 등 신중하게 대응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27일(현지시간)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관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천안함 침몰후 한국의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사건의 특성상 여러 추측이 가능하지만 침몰 원인을 명쾌하게 밝혀줄 증거는 나오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주한 미국 대사를 역임한 토머스 허버드 코리아소..

카테고리 없음 2010.04.28

李대통령 “최종 물증 나올 때까지 신중해야

李대통령 “최종 물증 나올 때까지 신중해야 이 대통령, 여야대표와 `천안함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낮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여야 3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와 관련, “최종 물증이 나올 때까지는 뭐라고 대답할 수 없다. 신중하게 가는 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정몽준, 민주당 정세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여러 경우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결론을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뒤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

카테고리 없음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