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

[프로야구] 올해 첫 1군 출전 롯데 이재곤…

[프로야구] 올해 첫 1군 출전 롯데 이재곤… 퀄리티스타트만 7번 아직도 손에서 헛돌던 공의 느낌이 선명하다. 실수는 단 한번이었다. 비가 오락가락했다. 비 때문에 경기가 2번 중단됐다. 쉬다 나오다를 반복하는 불규칙한 투구 리듬이었다. 컨디션을 조절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잘 던졌다. 4회까지 한 점도 안 줬다. 맞대결 상대는 프로야구 최고 투수 한화 류현진. “한번 붙어 보지 뭐.” 덤덤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문제는 5회였다. 1사 2루 상황. 타자는 번트를 댔다. 타구가 힘없이 투수앞으로 굴렀다. 여유 있게 아웃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잡은 공이 손에서 헛돌았다. 다시 쥐고 1루로 던지려 했지만 못 던졌다. 타이밍이 늦었다. 다음 타자는 2루 땅볼로 아웃. 그러나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

카테고리 없음 2010.08.10

전 롯데 선수 임수혁, 끝내 사망

전 롯데 선수 임수혁, 끝내 사망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고 9년 넘게 투병해 온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 7일 오전 8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강동구 명일동 부친의 집 근처 요양원에 있던 임수혁은 이틀 전 감기 증세로 강동 성심병원으로 옮겼고 이날 오전 심장마비가 오면서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빈소는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장례식장 11호실(☎02-440-8911)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고인은 급성 심장마비에 허혈성 뇌손상 합병증이 겹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주(40)씨를 비롯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 임세현(16), 중학교 2학년 딸 임여진(14)양이 있다. 전도유망한 포수였던 임수혁은 지난 20..

카테고리 없음 2010.02.07

일본프로야구 롯데 사장, 김태균과 직접 협상

일본프로야구 롯데 사장, 김태균과 직접 협상 국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태균(27.한화)에게 적극적인 구애 공세를 펼친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사장을 한국에 보내 직접 협상을 벌인다. 요미우리신문과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등 일본 신문은 12일 인터넷판에서 세토야마 료조 롯데 마린스 사장 일행이 이날 한국을 찾는다고 전했다. 이들은 김태균이 원 소속구단 한화를 뺀 나머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13일부터 본격적인 계약 논의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시카와 아키라 롯데 구단 부단장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태균은 당연히 필요한 선수로 가장 먼저 협상에 나서겠다. 영입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중량감 있는 4번 타자 영입에 공을 들여온 롯데 마린스는 김태균을 데려가 2..

카테고리 없음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