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3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규모 6.3 강진

뉴질랜드 남부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 21일(현지시각)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65명이 사망했고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존 키(Key) 뉴질랜드 총리가 발표했다. 사망자 중 한국 교민이 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크라이스트처치를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호텔 파손으로 내부에 갇히면서 구조요청을 해왔다고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크라이스트처치에는 약 5,000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키 총리는 이날 뉴질랜드헤럴드와의 기자 회견에서 “지진이 발생한 오늘은 뉴질랜드 역사상 '최악의 날(darkest day)'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진으로 65명이 죽었으며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이것은 처참한 폐허의 현장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신문..

카테고리 없음 2011.02.23

뉴질랜드 '한번도 안졌는데 탈락'

뉴질랜드 '한번도 안졌는데 탈락' 28년 만에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무대에 복귀했던 뉴질랜드가 조별리그에서 한번의 패배도 당하지 않고도 탈락하는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다. 뉴질랜드는 24일(한국시간) 끝난 파라과이와 2010 남아공월드컵 F조 리그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겨 이번 대회를 3무승부로 끝냈다. 슬로바키아(1-1), 이탈리아(1-1) 등 쟁쟁한 팀과 모두 비겼던 뉴질랜드는 승점 3점을 챙겼으나 각각 1승2무(승점 5점)와 1승1무1패(승점 4점)를 거둔 파라과이와 슬로바키아에 16강 티켓을 내주고 3위에 머물렀다. 4차례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2무1패)를 꼴찌로 밀어내는 큰 성과를 거뒀지만 두고두고 아쉬울 법한 결과였다. 독일 dpa 통신은 뉴질랜드가 월드컵 80년 역사상 4번째로 ..

카테고리 없음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