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리 윌셔 호텔(Beverly Wilshire Hotel) 그렇습니다.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리차드 기어가 묵었던 호텔이 바로 이 베버리 윌셔 호텔(Beverly Wilshire Hotel) 입니다. 호텔의 로비와 외관은 영화에 담긴 그대로이지만, 사실 주인공들이 묵었던 초특급 스위트 룸은 촬영용으로 제작된 스튜디오였답니다. 이 호텔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유명세에 묻혀가려는 호텔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찾아 오는 호텔입니다. 캐리 그랜트나 워랜 비티 같은 유명스타들은 고급 스위트 룸을 거의 자기 집보다 더 즐겨찾고 있고, 엘비스 프레슬리, 존 레논, 엘튼 존, 믹 재거 같은 뮤지션들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젠 와이(Gen Y)의 배우들처럼 대리석 로비를 스쳐지나가보세요. 줄리아 로버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