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3

국악 걸 그룹 ‘미지(MIJI)’ 국악 대중음악 클래식 앙상블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국악팀은 200개가 넘는다.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는 팀은 찾기가 쉽지 않다. 국악 걸 그룹 ‘미지(MIJI)’가 그 벽 허물기에 도전한다. ‘국악계의 소녀시대’라는 발칙한 발상으로 미지(未知)의 영역을 헤쳐나가겠다고 한다. 멤버는 8명이다. 남지인(29·대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신자용(28·소금·대금, 이화여대 음악대학원 재학), 신희선(24·피리·생황,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이영현(26·가야금,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재학), 진보람(22·가야금, 중앙대 국악관현악과 재학), 이경현(28·해금, 용인대 예술대학원 졸업), 박지혜(28·해금, 추계예대 국악과 졸업), 김보성(22·보컬, 중앙대 음악극과 재..

카테고리 없음 2010.01.10

담양인 국악 유망주 이정아 양 KBS 국악대경연 대상수상

담양인 국악 유망주 이정아 양 KBS 국악대경연 대상수상 담양 봉산 기곡리 상덕마을이 고향인 국악인 이정아(25세)씨가 2009년도 제19회 KBS 국악 대경연대회에서 종합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젊은 유망주 국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13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KBS 국악 대경연대회'에서 판소리를 비롯 가야금병창, 민요, 관악, 현악, 정가, 무용, 풍물 등 8개 부문의 장원 수상자가 경연을 벌여 이씨가 가야금부문 대상과 함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이 씨는 담양군의회 이진우(51, 행정사무관) 전문위원 딸로서 초등학교 3학년때 가야금에 입문, 중앙대 국악대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서울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와 병창 보유자인 양승희(61세)선생 ..

카테고리 없음 2009.11.17

국악 세계화에 앞장선 고예진씨

국악 세계화 앞장 고예진 씨 가야금 산조ㆍ병창, 경기민요 무형문화재 “앨버타 주립대학에 한국음악과 개설될 것“ “국악 공연을 하면 절반 이상은 캐나다 주민 등 외국인들이 옵니다. 한국 전통 음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고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고예진(45) 씨는 2006년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고 이듬해인 2007년부터 캐나다에서 국악 보급에 나섰다. “지난해 에드먼턴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거북선 전시회' 때 국악 공연을 했는데 외국인이 절반 이상이었고 2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내내 반응이 너무 좋아 놀랐습니다. 캘거리에서 열린 라이언스클럽 5주년 행사에도 갔는데 외국인들이 더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0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