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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개 보살핀 할머니, 개들에 먹혀 ‘비극’

주인에게 버려진 떠돌이 개들의 어머니 역할을 자처했던 러시아 할머니가 이웃들의 무관심 속에 개들에게 먹힌 채 비참한 주검으로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the Sun)’ 지에 따르면에 따르면, 러시아 케메로보의 한적한 마을에서 사는 타타야나 콘스탄티노바(62) 할머니는 생전 개들을 끔찍이 아꼈다. 어려운 형편에도 아프거나 길잃은 개들을 발견하면 집으로 데려와 정성스럽게 보살폈고, 사망 직전까지 12마리의 떠돌이 개를 홀로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더 는 개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라는 이웃집 신고를 받고 경찰이 할머니의 집에 도착했을 때 ‘떠돌이 개들의 어머니’를 자처한 할머니는 사망한 뒤 이미 백골상태로 변해 있었다. 떠돌이 개 12마리 역시 모두 할머니 곁에서 아사해 ..

카테고리 없음 2011.02.08

'고교생들이 개 연쇄 살해' 주장..양주경찰 수사

'고교생들이 개 연쇄 살해' 주장..양주경찰 수사 경기 양주지역에서 고교생들이 개를 잔인하게 연쇄 살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12월30일 오전 1시께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서 A씨의 개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사라졌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모 고교 남학생 7명이 죽였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은 특히 동물사랑실천협회 게시판에 '이들이 이전부터 개 18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연쇄 살해했다'는 글이 올라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동물사랑협회 게시판 글은 고교생들이 개를 발로 밟고 날카로운 도구로 찌르고 화상을 입히는가 하면 건축자재로 찍어 누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를 죽이고 있다는 것과 함께 목격자를 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주경찰..

카테고리 없음 2011.01.09

美국방 “北, 핵폭탄 여러 개 제조했다“

美국방 “北, 핵폭탄 여러 개 제조했다“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즈' 기고문서 밝혀 `北 핵보유국' 포함 美국방보고서에 이어 논란 확산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미국 국방당국이 최근 북한을 `핵보유국'에 포함시킨 보고서를 내놓아 파문이 이는 가운데 이번엔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북한이 여러 개의 핵폭탄을 제조했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북한이 지난 2006년 10월 핵실험을 실시함에 따라 그동안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은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지만 미 국방정책을 총괄하는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폭탄 제조를 기정사실화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는 최근 미 국방당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에 포함시키는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 한국 정부의 주장대로 `단순 실..

카테고리 없음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