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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억 당첨’ 61세 男 “회사에 오랫동안 일할 것”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28. 21:32


‘292억 당첨’ 61세 男 “회사에 오랫동안 일할 것” 문화복지신문TV
최근 300억 원에 육박하는 복권에 당첨된 60대 미국남성은 막대한 당첨금을 받겠지만 일을 그만두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달 초 13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 주 오스테모 시에 사는 켄덜 워런(61)에 인생 일대의 사건이 벌어졌다. 커피와 빵을 사려고 들어간 칼라마주 편의점에서 산 복권 5장 가운데 1장이 무려 2,700만 달러(292억 4,100만 원)에 당첨된 것.
워런은 곧바로 당첨사실을 일주일 되는 월요일까지 알지 못하고 라디오에서 복권 발표 소식을 들은 후 번호를 맞혀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동료직원과 함께 복권번호를 맞혀보더니 '당첨됐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미시간 복권 대변인 아비 브르워는 “워런은 연방세금과 주 세금 4.35%를 제하고 총 1,231만 달러(135억 4,100만 원)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분석 연구가'로 일하는 워런은 “뒤늦게 당첨사실을 안 상사가 '차라리 개인 사업을 해보는 게 어떻겠나.'라고 추천했다.“ 하지만, “ 나는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 없고. 오히려 “내가 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일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