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국회, 설악권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28. 20:17


국회, 설악권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 강원도 속초에서 입법지원 간담회 개최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 법제실은 5월 27일 속초시에서 송훈석 의원(민주당,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주최로 ‘설악권 관광활성화 지원’과 ‘영동권 농어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지원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침체되고 있는 설악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도시형 관광특구제도를 신설하고, 접경지역인 고성군 등 연계 관광권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여행상품의 개발하고, 중국ㆍ일본 등 동북아 관광객 유입을 위한 크루즈 항만 개발ㆍ지방공항 활성화와 지방세 감면 쇼핑센터 설치 등 관광산업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주제인 ‘영동권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부 영동권을 녹색성장 거점공간으로 조성, 특화된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 지역 천연광물자원과 해양자원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훈석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실을 맺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간담회 개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오을 사무총장은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는 제18대 후반기 국회에 들어 ‘소통 국회, 열린 국회, 현장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국회의 실천이다.”라며, “각 지역의 간담회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접하면서, 우리 국회와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입법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제1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국회사무처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이번 속초 간담회는 지난 13일 광양시 입법지원 간담회에 이은 열한 번째 간담회이다.
국회사무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6월 10일 서울 관악(김희철 의원, 민주당)에서 간담회를 열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속초시 입법지원간담회는 5월 27일 15시에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문 의】 국회사무처 법제실 법제총괄과 (☎ 788-2883, 4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