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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별이 될까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28. 19:43


박지성은 남은 체력을 모두 다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영국 언론에서도 박지성의 기용과 관련, “메시를 전담 마크해야 한다“, “사비로부터 메시로 가는 패스 길목을 차단해야 한다“, “알베스의 공격 가담을 저지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주문이 나오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4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맨유 1대0 승)에서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를 꽁꽁 묶어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드록바는 당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후반 25분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에 공헌한 선수가 될 기회를 잡았다. 그러기 위해선 메시를 넘어야 한다. 언제나 화제였던 둘의 맞대결은 이번엔 누구의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