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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21. 08:42


황우여 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

ㆍ권 여사 “맺힌 게 많다”… 황 “앞으로 잘 모시겠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20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황 원내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은 아주 소탈하고 서민을 사랑했지만 불의에 대해서는 아주 진노하는 어른이었다”고 추모했다.

그는 이어 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 여사는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면서도 “저희들이 맺힌 게 많다. 대통령이 저렇게 되고 나니깐 맺힌 게 많다”고 말했다. 백원우 의원은 “홍준표 의원이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사실을 왜곡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사과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은 “이런 정치문화가 악순환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좋은 말씀 해주셨다. 앞으로 잘 모시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