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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의장, G20 회의 참석 위해 입국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9. 12:08


사우디아라비아 의장, G20 회의 참석 위해 입국
권오을 사무총장, 공항 영접 통해 귀빈 맞이


압둘라 모하메드 알-쉐이크(Abdullah Mohammed Al-Sheikh)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자문회의 의장이 17일 밤 전용기를 통해 서울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국회 권오을 사무총장이 영접을 나와 알-쉐이크 의장의 한국 방문을 반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 원유 소비량의 약 30%를 공급하는 제 1의 원유 공급국으로, 안정적 원유 수급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에 있는 중동지역 최대 교역 대상국이다.

특히 사우디는 UN, 비동맹기구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평화통일정책 등 우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온 주요 우방국 중 하나이다. 또한 내년인 2012년은 한·사우디 수교 50주년의 해로, 이번 알-쉐이크 의장의 방문은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쉐이크 국왕자문회의 의장 등 G20 국가의 의회 수장들이 모이는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국회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는 건국 이래 대한민국 국회가 주도하는 최대의 국제회의로서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Safe World, Better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지구촌 주요 20개국 국회의장들의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