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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정다래 등 세계수영선수권 출전선수 확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2. 15:16


박태환·정다래 등 세계수영선수권 출전선수 확정

박태환(단국대)과 정다래(서울시청)가 2011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한국 국가대표로 뽑혔다.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확정해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는 경영 19명,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2명, 다이빙 4명 등 총 25명이다. 수구 종목은 참가하지 않는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린 박태환은 호주 전지훈련 중이어서 대표선발전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번 세계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해 정상에 도전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땄던 정다래는 이번 상하이 대회에서 같은 종목에 출전해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을 노린다.

남자 평영 100m와 200m의 최규웅(한국체대), 여자 접영 200m 및 개인혼영 200m에 나설 최혜라(전북체육회), 여자 평영 100m 및 200m 출전권을 딴 백수연(강원도청) 등도 결승 진출이 목표다.

싱크로에서는 박현선-현하(이상 한국수자원공사) 자매가 출전하고, 다이빙 종목의 선수 4명은 추후 선발한다.

수영연맹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세계대회 개최지인 상하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체육부

◇2011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명단

▲경영(남자)=박태환(단국대·자유형 200m, 400m) 장상진(한국체대·자유형 800m) 박선관(한국체대·배영 100m) 김지현(대구시체육회·배영 200m) 최규웅(한국체대·평영 100m, 200m) 함종훈(인천시체육회·접영 100m) 장규철(강원도청·접영 200m) 정원용(한국체대·개인혼영 200m, 400m)

▲경영(여자)=김정혜(안양시청·자유형 200m) 김가을(경북체중·자유형 400m) 한나경(세현고·자유형 1,500m) 이주형(경남체육회·배영 50m, 100m) 함찬미(북원여고·배영 200m) 김달은(하이코리아·평영 50m) 백수연(강원도청·평영 100m, 200m) 정다래(서울시청·평영 200m) 안세현(효정고·접영 100m) 최혜라(전북체육회·접영 200m, 개인혼영 200m) 김혜림(온양여고·개인혼영 400m)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박현선 박현하(이상 한국수자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