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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효행상’ 받은 中출신 이주여성 왕혜연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6. 19:56


말은 안 통해도 ‘효심’은 통해요 ‘서울시 효행상’ 받은 中출신 이주여성 왕혜연씨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5년 동안 밤낮으로 시아버지의 병수발을 들며 시아주버니의 병원비까지 떠맡은 중국 출신의 결혼이주 여성.’ 억척스러운 맏며느리 모습이 떠오르지만, 6일 오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만난 왕혜연(30)씨는 불그스레한 볼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소녀 같았다. 조금 어눌한 한국말에 중국어를 간간이 섞어 가며 이야기를 늘어 놓는 왕씨는 마치 친구와 수다를 떠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