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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드디어 프랑스 무대 데뷔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2. 23:19


정조국, 드디어 프랑스 무대 데뷔골

지난 1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으로 진출했던 AJ오세르의 정조국이 감격의 프랑스 무대 첫 골을 터뜨렸다.
정조국은 2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0~2011 리그1 33라운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오세르가 뒤지고 있던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지 6분 뒤인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세르는 정조국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무승부,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내고 리그1 15위가 됐다.프랑스 진출 후 10경기 만에 터진 소중한 데뷔골이었다. 오세르는 후반 11분 마르세유의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선제골을 얻어맞자 후반 26분 프레데릭 사마리타노를 빼고 정조국을 넣어 반전을 노렸고 정조국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후반 32분 중원에서 다리우스 두드카의 패스를 받은 정조국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쇄도한 뒤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오른발 슛을 시도,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정조국은 프랑스 진출 뒤 1골 1도움을 기록했다.한편, 박주영이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 AS모나코는 생테티엔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오세르보다 한 단계 위인 14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