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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육-교육의 질 한층 높일 것“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2. 11:35


李대통령 “보육-교육의 질 한층 높일 것“
“만 5세 공통과정 도입여부 검토… 경제성장늬 원동력은 가족의 힘“

이명박 대통령이 보육 및 교육의 질의 높이기 위해 만 5세 공통과정 도입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일 대국민 정례연설을 통해 정부가 내년부터 만 5세 공통과정 도입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국민 의무교육 기간은 9년에서 10년까지 늘어나게 된다.
특히 대통령은 “보육-교육서비스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며 “거듭되는 위기 속에도 세계가 놀라는 경제 성장을 이룩한 원동력은 가족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가족 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제한 뒤 대통령은 육아 및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정책을 제시했다.
실제로 대통령은 “육아휴직 급여를 월 50만원 정액 지급하던 데서 통상임금의 40%,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면서 “그 결과 올 들어 육아휴직을 신청한 근로자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5%가 늘었고 남성들의 육아휴직 역시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또 “지난 3월부터는 저소득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 교실’을 전국 1,000개 유치원과 학교에 열었다”며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던 맞벌이 가정들에게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은 삶의 출발점이자 행복의 원천”이란 점을 거듭 주지시키면서 “가정의 달 5월에는 가깝다는 이유로 더 챙기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주위의 어려운 가정이나 이웃과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