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안상수 “野, 국민 혐오 최악의 선거 치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5. 11:28


안상수 “野, 국민 혐오 최악의 선거 치러“
“강원 엄기영 후보 지지 굳어지자 민, 정책 외면 네거티브 전략 선회“


4.27 재보선 선거막판 강원도에서 콜센터 홍보 및 특임장관실 개입논란이 불거지면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야권을 맹비난했다.

안 대표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틀 앞으로 바싹 다가온 4.27 재보선 선거전과 관련, “야권은 국민이 혐오할 최악의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 대표는 “이념도 정파도 다른 사람이 나눠먹기로 선거하고 대권욕에 사로잡혀 재보선을 대권의 지렛대로 악용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보다는 (여당후보를 겨냥한) ‘흠집 내기’식의 네거티브 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며 강한 반격에 나섰다.

안 대표는 또 “강원도의 경우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에 대한 지지가 굳건해지자 민주당은 정책보다 네거티브 전략으로 바꿨다”라면서 “민주당은 부재자 신고, 비방유인물 살포, 문자메시지 살포 등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하고도, 반성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엄 후보 자원 봉사자들의 잘못된 전화홍보는 엄 후보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 민주당은 이를 갖고 엄 후보를 흠집을 내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필사적”이라고도 비판했다.

안 대표는 또 “강원지사 선거는 엄 후보에 대한 출처불명의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유포로 더럽혀져 개탄스럽다”면서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 범인 색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