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신선농산물 수출 가파른 상승세 ... 선도 7농가 단체 수출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4. 07:50


의령군 2년연속 농산물 수출시책 평가 우수 군 선정


신선농산물 수출 가파른 상승세 ... 선도 7농가 단체 수출탑

의령군의 신선농산물 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 신선농산물 수출 300만 달러 시대를 연 뒤 2010년에는 435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400만 달러 시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는 3월말 기준 120만 달러 수출실적을 보이면서 금년 목표 417만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령군은 이에 따라 2년 연속 농산물 수출시책 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25일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제15회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또 100만불탑에 화정수출농단(대표 오영세), 30만불탑은 굿프랜드영농조합법인(대표 최현식)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밖에 10만불탑은 파프리카를 수출한 화정수출농단의 박관석 윤종자씨, 새송이버섯을 수출한 김봉중 전윤식 전원표씨가 각각 수상하는 등 수출 부흥에 기여한 선도 7농가와 단체에서 수출탑을 받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무엇보다 수출농업에 대해 군이 행정 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데다 FTA, DDA 등 농산물 세계시장 개방화에 따른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출 농업인들의 강력한 의지의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장기적으로 농산물 수출 500만 달러 시대를 연다는 목표아래 수출촉진자금 지속 지원 및 품목별 특화사업, 인프라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통합산지유통조직으로 육성중인 토요애유통과 연계한 수출산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