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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시상식에서 ‘3년 내 아시아 최고’ 목표 밝힌 김선권 사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4. 01:28


문화예술인 시상식에서 ‘3년 내 아시아 최고’ 목표 밝힌 김선권 사장
카페베네 청년 문화예술인 시상식서 김선권 사장 미국 진출 이유 밝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21일 오후 압구정 카페베네 갤러리아점에서 ‘청년 문화예술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카페베네 김선권 사장과 각 분야를 대표해 심사위원을 맡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신형원 교수, 홍익대 미대 김종근 교수, 권칠인 영화감독, 김경형 영화감독,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원일 교수, 서울예술종합대학교 배정인 교수, 그리고 각 분야 시상자 등이 참석했다.

카페베네 주요 매장에서 작품 전시 및 공연의 기회와 함께 총 4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총 6명이다. 음악 부문에는 ‘고백, 그 해 여름날’의 성종훈 씨, 영화연극사진 부문에는 ‘장례의 기술’의 창작집단 LAS(이기쁨 대표), 미술 부문에는 ‘뉴타운 예정지 외’의 장원영 씨, 전통예술 부문에는 ‘새타령, 아리랑 수수께끼’의 나리랑(허윤재 외 4명), 문예창작 부문에는 ‘판타스틱 샷’의 김연지 씨, 무용(댄스) 부문에는 ’모던 필링‘의 이인수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카페베네 김선권 사장은 축사를 통해 “500호점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청년 문화예술인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년 문화예술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김선권 사장은 시상식에서 카페베네 미국 진출 의도와 향후 목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권 사장은 “3년 만에 560여 개 매장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한 카페베네는 뉴욕 타임스퀘어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며 “가까운 베이징, 도쿄, 싱가폴이 아니라 미국에 첫 해외 진출 매장을 설립하게 된 것은 시련을 극복하고 3년 이내에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열정 어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올해를 ‘글로벌 브랜드 도약 원년’으로 삼고 7월 개장하는 뉴욕 매장을 거점으로 중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을 비롯해 유럽 등으로의 진출을 통해 글로벌 커피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과 동남아권 등 해외 각국(약 17개 이상)에 상표권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외진출을 위한 철저한 시장 조사와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