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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볼턴 이청용, 주말 정규리그전 출격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4. 01:25


맨유 박지성-볼턴 이청용, 주말 정규리그전 출격
FA컵 4강전 풀타임 뛰고 나란히 고배… 설욕전 기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30)과 볼턴 이청용(23)이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정규전 출격에 나서 멋진 플레이가 기대되고 있다.
2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앞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7일 맨유와 맨체스터시티가 대결한 4강전에 맨유가 0대 1로 패하고 볼턴도 18일에 스토크시티에게 0대 5로 완패를 당했다.
특히 박지성과 이청용 모두 FA컵 4강전에 풀타임으로 뛰었으나 별 성과를 내지 못해 결과적으로 맨유와 볼턴 양 팀의 패배에 대한 책임까지 고스란히 떠안게 돼 곤혹스런 상황이다.
우선 트레블(정규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3관왕)을 놓친 맨유는 정규리그 선두 굳히기에 진력해 오는 23일 에버턴전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박지성의 출격이 결정돼있는데 승점 3점을 얻고 가볍게 27일 챔스 4강 1차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맨유는 20승10무3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한 경기 남은 19승7무7패 아스널에 승점 6점차로 앞섰는데 볼턴이 악몽을 떨치고 아스널전에서 어떤 성적을 낼 것인지 주목된다.
이밖에도 24일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릴 볼턴-아스널전에서는 지난 웨스트햄전에 시즌 4호골을 기록했던 이청용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