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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장관 “스포츠 산업, 우리 브랜드 육성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2. 11:33


정병국 장관 “스포츠 산업, 우리 브랜드 육성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


스포츠 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지원 의지 표명 및 현장 의견 청취
2. 24. 체육 분야 대국민 현장 보고에 이어 현장 행정 지속적 추진

외국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시장 장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포츠 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4월 22일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스포츠 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서 정병국 장관은 '외국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시장 장악과 중국 등 후발국의 급속한 추월로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어 가고 있는 스포츠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우리 브랜드 육성을 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병국 장관은 이를 위해 스포츠 용품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고 시장 규모가 큰 용품에 대해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 창출을 통한 스포츠 용품 시장의 확대를 위해 생활 체육, 프로와 아마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고 특히 프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의 추진 및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대한 지원도 표명하였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스포츠 용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첨단 용품 개발 등을 위한 기술 개발(R&D)과 스포츠 용품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의 국제 대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 용품이 세계적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여러 가지 정책 등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안도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웃도어, 헬스, 야외 체육 및 골프 용품 제조업체와 스포츠 대회 유치, 선수 매니지먼트 등 스포츠 서비스업체, 프로 스포츠 및 스포츠 산업 유관 협회 등 다양한 관련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하였다.

정병국 장관은 지난 2월 24일 체육 분야의 대국민 현장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세부 분야별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