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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BI, ‘로즈웰 외계인’ 관련 새로운 기록 공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10. 08:42







美 FBI, ‘로즈웰 외계인’ 관련 새로운 기록 공개

미 연방수사국 FBI가 로즈웰 외계인과 관련된 새로운 기록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FBI는 7일 전자문서 공개 웹사이트인 ‘더 볼트’(The Vault)에 2000개의 문서를 새로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는 로즈웰 UFO와 외계인에 대한 기록이 포함돼 있다.


공개된 문서 중에는 1950년 3월 FBI 워싱턴 담당 특수요원이었던 가이 호텔이 FBI 디렉터에게 보낸 문서도 포함돼 있다. 그는 문서에서 “공군 조사관이 뉴멕시코에서 소위 ‘비행접시’라고 불리는 3개의 물체를 발견했다”며 “비행물체는 원형으로 중간이 볼룩 올라와 있으며 지름은 50피트(15m)” 라고 밝혔다.

비행물체에서 발견한 외계인의 묘사도 담겨있다. 문서에는 “각 비행물체에는 3개의 인간형태의 생물체가 있다. 키는 3피트(약 91㎝)정도다. 그들은 금속성 물질의 옷을 입고 있는데 고속비행이나 실험비행을 할 때 입은 제복과 비슷하다”고 적혀 있다.

또 다른 문서에는 목격자의 이름이 삭제된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 “OO씨에 의하면 비행접시들은 뉴멕시코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정부가 그 지역에 강력한 레이더를 설치한 사실로 미뤄볼때 이 레이더가 비행접시의 조정체계를 교란시킨 것이 아닌가 한다”고 적혀 있다.

현재 이 문서는 미국 ‘폭스뉴스’와 외계인 관련 웹사이트에 전파돼 로즈웰 외계인의 진위논란을 촉발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