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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20주기 추모콘서트를 갖는 가수 김장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10. 11:18


김현식 20주기 추모콘서트를 갖는 가수 김장훈.





“최선의 집중력으로 부산 공연 준비 중입니다. 체코 내쇼날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미는 무대인 만큼 많이 기대해주세요.“

지난 1일 독도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장훈이 부산에서 김현식 20주기 추모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러낸 다짐이다. 목숨을 걸고 '올인'한다는 심정을 밝힐 만큼 그 결의가 굳고 단단하다.

가수 김현식이 세상을 뜬 지 20년을 넘겼기 때문이다. 김장훈은 “그의 20주기가 너무 쓸쓸하게 지나가는 게 서글프고 씁쓸했다“며 지난해 11월 '김현식 헌정 앨범'을 발표했더랬다. 원래 데뷔 20주년을 맞아 자신의 20주년 기념 음반을 계획했다가 생각을 바꿔 헌정음반을 냈던 것이다. '비처럼 음악처럼'을 비롯해 김현식의 데뷔곡인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음반에 수록된 총 11곡은 김장훈이 직접 체코로 가서 체코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작업한 결실이다. 풍성한 사운드의 질높은 음반은 김장훈 자신이 말한 대로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는 열정으로 만든 것.

이번 공연도 김현식을 향해 있다. 공연 제목 역시 '김장훈 레터 투 김현식'. 김장훈은 “하루에도 수십 번 연출안을 수정하고 있다“며 “정상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고 그 전의 공연과는 완벽하게 차별화된 공연, 영원히 잊지 못할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장훈은 얼마전 방송에 나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며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무대다.“ ▶김장훈 콘서트=11일 오후 8시 부산KBS홀. 1600-1716. 김건수 기자
“최선의 집중력으로 부산 공연 준비 중입니다. 체코 내쇼날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미는 무대인 만큼 많이 기대해주세요.“

지난 1일 독도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장훈이 부산에서 김현식 20주기 추모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러낸 다짐이다. 목숨을 걸고 '올인'한다는 심정을 밝힐 만큼 그 결의가 굳고 단단하다.

가수 김현식이 세상을 뜬 지 20년을 넘겼기 때문이다. 김장훈은 “그의 20주기가 너무 쓸쓸하게 지나가는 게 서글프고 씁쓸했다“며 지난해 11월 '김현식 헌정 앨범'을 발표했더랬다. 원래 데뷔 20주년을 맞아 자신의 20주년 기념 음반을 계획했다가 생각을 바꿔 헌정음반을 냈던 것이다. '비처럼 음악처럼'을 비롯해 김현식의 데뷔곡인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음반에 수록된 총 11곡은 김장훈이 직접 체코로 가서 체코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작업한 결실이다. 풍성한 사운드의 질높은 음반은 김장훈 자신이 말한 대로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는 열정으로 만든 것.

이번 공연도 김현식을 향해 있다. 공연 제목 역시 '김장훈 레터 투 김현식'. 김장훈은 “하루에도 수십 번 연출안을 수정하고 있다“며 “정상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고 그 전의 공연과는 완벽하게 차별화된 공연, 영원히 잊지 못할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장훈은 얼마전 방송에 나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며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무대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