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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개썰매 경주 시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9. 04:17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열리는 유명한 개썰매 경주인 이디타로 트레일 슬레드 도그 레이스가 6일(현지시각)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개썰매를 모는 참가팀은 끔찍한 악조건 속에 경주한다.

올해 북극을 총 1,850㎞를 달리는 종목에 참가한 62개 팀이 상금 5만 400달러(약 5,600만 원)의 상금과 상품인 최신 트럭 1대를 놓고 열띤 경쟁을 한다.

이 팀들은 5일(토) 썰매 견의 달리는 소리와 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앵커리지에서 출발했다.

팀들은 6일 앵커리지에서 북쪽으로 112㎞ 떨어진 윌로우에서 재출발하는 것이 공식적인 대회 시작이다. 이번 대회 도착지는 놈이다. 아마도 우승자는 8-9일 이내에 놈에 도착할 것이다.

랜스 맥키(40)는 “사람들은 변호사, 건축 등 그 일에 타고났듯 난 개썰매 경주에 타고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회 5회 연속 우승자다. 그는 2010년 대회에서 8일 23시간 59분 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맥키의 양아들 카인 카터는 올해 대회에 첫 출전 했다.

참가팀은 강한 바람과 영하 기온에 맞서며 썰매 견과 주인의 체력을 테스트하게 될 것이다.

앵커리지에서 출발해 놈에 도착하는 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는 1973년 시작됐다.

맥키는 “개썰매 경주는 직업이자 열정을 갖고 하는 일이며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