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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1박2일, 엄태웅은 나와 가장 잘 맞을 것“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27. 17:57








이수근 “1박2일, 엄태웅은 나와 가장 잘 맞을 것“




개그맨 이수근(36)이 '1박2일' 새 멤버 엄태웅(37)과의 호흡을 기대했다.

김성수(38)에 이어 KBS 2TV '승승장구' 보조MC로 발탁된 이수근은 24일 탤런트 주상욱 편 녹화에 투입됐다. 엄태웅은 25일 이수근이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첫 녹화한다.

이수근은 “충분히 반겨줄 준비가 돼있다. 아주 유명한 영화배우가 온다고 해서 연예인을 본다는 기분으로 촬영장에 나가려고 한다“면서 “의외이지는 않다. 조금씩 드러나면서 관심을 가졌고 멤버로 공개된 후 정말 반가웠다. 나이가 한 살 차이여서 나랑 가장 잘 맞지 않을까 싶다“며 즐거워했다.

'승승장구'와 '1박2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아직 뛰어난 MC가 아니고 한참 배우는 단계여서 큰 차이점은 모르겠다“면서도 “게스트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이 다르다. 스튜디오 녹화는 산만한 야외와 달리 게스트에 대한 집중력이나 관심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고 게스트를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는 무대“라고 짚었다.

“강호동이 '승승장구'를 많이 인정해 주는 것 같다“며 “지지치 말고 에너지 있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했다. 야외, ENG 촬영으로 밖에 돌아다니다보니 피곤한 줄 모르는데 스튜디오에 있으면 지칠 수 있어 활기차게 하라고 조언해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수근이 첫 출연한 '승승장구-주상욱' 편은 3월1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