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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33명 살해’ 이진삼 의원 과거사 화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7. 21:24


‘북한군 33명 살해’ 이진삼 의원 과거사 화제'

1960년대 후반 우리 군도 북한과 마찬가지로 북파 공작 활동으로 수십명의 북한군을 사살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전 육군참모총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간담회에서 “(내가) 북한에 3번 침투해 보복작전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군 3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의 기밀 자료에 따르면 1967년 9월 육군 대위로 복무하던 이 의원은 대원 3명과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개풍군에 침투해 13명을 사살했다. 이 의원은 이후에도 전향한 무장공비들과 함께 두 차례 더 북파활동을 벌여 20명의 북한군을 추가로 사살했다고 전했다.

이 작전은 당시 북한군의 잇단 GP 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북파 작전이 이뤄진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그동안 기밀로 묶여 있다 최근 해제되면서 기무사령부가 일부 국방위원에게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