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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사태, 日 100억 유입+50억 빅딜설 솔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22. 12:48


카라 사태, 日 100억 유입+50억 빅딜설 솔솔




'카라와 전속계약을 하면 일본에서 100억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중 50억원은 멤버들 계약금 몫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연예계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카라 일본 자본 유입설과 빅딜설의 주된 내용이다.

카라 3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연예계에 온갖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이중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 일본 자본 유입설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며 구체적인 실명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

카라는 현재 일본에서 소녀시대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한국 걸그룹 중 1위 자리를 구축했다. 이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동방신기를 능가하는 한국 그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 가치는 수백억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카라 사태가 불거지면서 그 배경에 “일본 자본 유입설“이 구체적인 이야기와 함께 연예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연예계에 일각에서는 일본 유명 기획사가 카라 멤버들의 전속 계약서를 확보할 경우 100억원을 투자해 주기로 했고 멤버들에게는 전속금으로 각각 5억원에서 10억원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연예계에서는 구체적으로 몇몇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이런 연루설과 배후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1월22일 “사실상 카라의 소속사 이전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에서도 여론이 악화되고 있고 투자자가 투자를 철회했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국내 상황이나 멤버들 간 카라 5명이 함께 활동한다는 대전제에 사실상 합의 하면서 카라 이적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연예계 인사는 “연예인의 소속사 이적은 일단 전 소속사와의 관계가 마무리되면서 자연스럽게 새 소속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카라의 경우 소속사 계약파기와 함께 배후설로 몇몇 연예 관계자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입지를 어렵게 했다“고 분석했다.

또 연예계 관련 단체들은 카라의 이번 사태에 예의주시하면서 그 배후세력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또 관련 단체들이 카라의 소속사 이적 움직임에 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 행동반경에 제약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3인은 최근 박규리 구하라 2명 멤버들과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5명은 “해체는 절대 안된다“는 기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3인 멤버들이 소속사와 원만히 타협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주중 결론이 날 것 같다“고 조심스런 전망을 내놨다.

이런 전망은 일단 카라 멤버 5명이 “해체는 절대 안 된다. 우리는 함께 카라로 활동할 것이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번 사태 전부터 긴밀하게 의논을 해 온 멤버들은 일련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해체는 절대 안된다“는 대전제 하에 움직이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된 '왕따설' '불화설'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이며 멤버 5명이 친자매처럼 지내고 있다는 것이 한 측근의 전언이다.

와중에 멤버들은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며 사태추이를 지켜보며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현 소속사와 3인이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될 가능성이 높다. 회사 측에서도 오해를 풀고 원만히 이번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 3인의 법률대리인인 랜드마크 측은 1월21일 서울 역삼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이 된다면 소속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와 협상할 여지는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지원받길 원한다“며 “상황은 가변적이다. 기존회사 혹은 다른회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이 핵심이다“고 밝혀 가능성을 열어봤다.

이어 “ 멤버들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카라의 활동'이다. 카라의 활동이 중요한 것이고 매니지먼트회사는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것이 기본적 역할이다. 회사에 아티스트가 종속된 것은 아니다. 우리의 문제 제기도 그 점이 핵심이다“고 밝했다.

랜드마크 측은 “카라 멤버들과 멤버들의 부모님은 '5명의 카라'를 원한다. 멤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5명의 카라'이다. 카라 멤버들은 '5명의 카라'가 계속 활동할 수 있기를 원한다. 회사와의 관계에서 법적 문제가 있으나, 멤버들은 5명 모두가 계속 하나의 팀으로 활동하는 것을 제일의 원칙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