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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라 행복해요“…美, 인간의 미소를 지닌 애완견 등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22. 04:04


“올해로 첫 번째 생일을 맞는 해맑은 표정의 개 생일파티 사진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독특한 생일파티가 열렸다.“라며 “가족 같은 애완견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모린 라벨로(22)의 애완견 라일리다. 라벨로는 라일리의 생일을 위해 작은 컵 케익과 사료, 축하 화분을 준비했다. 특히 풍선과 모자까지 센스있는 소품도 챙겼다. 라벨로는 라일리의 머리에 고깔모자를 얹는 재치도 보였다.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라일리의 표정. 라일리는 행복한 듯 웃음을 지었다. 눈을 살짝 감은 채 매력적인 눈웃음(?)을 선보인 것. 라일리는 이가 모두 드러나게 함박웃음을 지었다.

늘 주인과 같이 한 침대에서 잠을 자며, 마치 사람과 유사한 라일리의 다채로운 표정은 폭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라벨로는 “라일리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항상 다양한 표정을 선보인다. 그의 표정은 살아 있다.“라며 “사람과 같이 온화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함박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라일리의 표정연기는 최고다.“라고 말했다.

라일리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개가 마치 작은 어린애 같다.“ “개가 사람보다 낫다. 생일파티 속에서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라며 “사진 속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특히 복슬복슬한 흰 털에 파묻힌 눈웃음이 사랑스럽다.“라고 각종 반응을 전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