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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방류를 통해 한국의 강원도 지역을 쉽게 점령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29. 21:17


北 군인들 “총 한방 안쏘고 강원도 점령할 수 있어“



북한 군인들이 댐 방류를 통해 한국의 강원도 지역을 쉽게 점령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대북 단파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북한 내부 소식통은 “28년간 북한군에서 장교로 복무한 친구의 이야기”라며 “(북한 측) 강원도 안변청년발전소는 한국을 물바다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군 간부들은 “이 발전소가 완공되면 81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유사시에 발전소 댐의 물을 방류하면 남조선(한국) 강원도 지역은 총 한방 안 쏘고도 점령할 수 있다”며 “안변 발전소는 30만자루의 총을 대신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DB 이 방송은 북한 군부가 안변발전소를 건설할 때 김정일이 몇 차례 현장을 시찰했고, 북한에서 널리 쓰이는 ‘군인정신’이라는 말도 이곳에서 생겨났다고 전했다. 또 지하에 40km에 달하는 터널을 뚫어 평소에는 물길로, 유사시에는 공격에 대비한 갱도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안변발전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 친구는 7군단 특수 경보병부대 소속이다. 유격전과 산악전 훈련을 주로 받은 이 부대의 훈련장은 인적이 없는 산 속에 있고, 이곳에서 북한군은 활주로와 헬기장을 공격하는 훈련과 갱도전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북한군의 전쟁 준비에는 정말 빈틈이 없다“고 주장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