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미국의 아름다운 도시 토코아 조지아주
매년 맞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산타가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고, 덤으로 갖가지 준비한 사탕을 나눠주는 모습 속에 성탄 축하 분위기를 맛볼 수 있었다.
미 조지아주 북부,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 미국 HBO 에서 2001년 제작한 2차 세계대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10부작 미니시리즈의 촬영장소로 알려진 곳, 토코아시. 이날 토코아 워먼스 클럽에서 주최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4일 오후 4시에 역사적인 토코아 시내에서 열렸다. 비가 오고 춥고 일기가 불순함 에도 불구하고 연도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시민이 모였다.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각종 단체 및 상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여러 크리스마스 테마를 가지고 성탄의 분위기를 주었다.
다양한 종류의 산타와 루돌프가 귀엽고 깜찍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각종 문화공연, 연예오락 행사, 지역 스티븐스 중고등학교 마칭밴드와 차위에 분장한 산타로부터 던져주는 사탕을 주스는 모습도 이채로웠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데르 체이스에 사는 커너 쿠익(11)은 “추운 날씨였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틴에 사는 코오트니 윅(9)은 “춥고, 재미있었고, 좋았고. 특히 사탕 던져주는 일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비록 춥고 음산한 날씨였지만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아이는 물론 온 시민에게는 커다란 용기와 기쁨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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