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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이청용 아시안컵 출전은 볼튼에 타격“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1. 10:32


英 언론, “이청용 아시안컵 출전은 볼튼에 타격“


“올 시즌 항상 경기장에 있어온 이청용의 부재는 볼튼 원더러스에 타격을 줄 것이다“.

볼튼의 지역신문인 볼튼 뉴스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밤 '볼튼은 이청용의 대표팀 차출을 기다리고 있다(Whites wait for Lee Cup call)'는 제목으로 이청용의 아시안컵 참가로 인한 전력 공백을 우려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2011 AFC 아시안컵은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카타르서 열린다. 한국은 호주, 바레인, 인도와 함께 C조에 편성됐으며 10일 바레인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청용은 올 시즌 볼튼이 치른 정규리그 15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해 2골 5도움을 올리며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청용의 가치를 인정한 볼튼은 최근 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볼튼 뉴스는 “올 시즌 항상 경기장에 있어온 이청용의 부재는 볼튼에 타격을 줄 것이다“고 전하며 1월 동안 있을 6경기를 이청용 없이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해외파 소집일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청용이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소속팀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는 오는 30일 열리는 첼시와 원정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웬 코일 감독은 “아직 이청용의 아시안컵 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고 이야기가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볼튼은 국제축구연맹의 규정에 따라 대한축구협회가 이청용의 대표팀 차출을 요청하면 받아들여야 한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