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윈프리, 방청객 전원에 '뉴비틀' 선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24. 19:51


미 TV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22일(현지시각) ‘오프라의 가장 좋아하는 것들(Oprah's Favorite Things)'이란 홍보의 목적으로 폭스바겐의 신형‘뉴비틀' 275대를 자신의 쇼 방청객들에게 선물했다.

안타깝게도 윈프리의 선사한 뉴비틀은 2012년형이기 때문에 방청객은 지금 당장 이 차를 받을 수 없다. 이 뉴비틀은 아직 시판되지 않았다.

이 신차는 2011년 봄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같은 해 가을에 시판될 예정이라고 폭스바겐을 밝혔다. 자동차 가격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윈프리는 자신의 쇼에서 신형 뉴비틀의 윤곽만 보여줬다. 이 모델은 최근에 나온 뉴비틀보다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폭스바겐은 이날 이 내용을 발표하면서 윈프리는 뉴비틀 1대를 소유해 몰고 있으며 폭스바겐에 와서 자신의 쇼에서 차를 선물하는 홍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관객 모두에게 이 모델의 차를 기증하며 각종 세금과 비용을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윈프리는 지난 2004년에도 자신의 TV 프로에 참석한 276명의 방청객에게 폰티악 G6를 1대씩 공짜로 주겠다고 제안해 이들은 물론 세인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쇼 관람을 마친 방청객들은 주차장에 세워진 새 차들을 선물로 받고 즉석에서 새 차를 몰고 집으로 가기도 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