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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진출 장동건, “그곳에서 나를 다시 증명해야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23. 10:22


할리우드 진출 장동건, “그곳에서 나를 다시 증명해야했다“
워리어스 웨이, 세계 최강의 전사로 열연
    



= 첫 할리우드 영화를 찍은 장동건('워리어스 웨이' 시사회)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워리어스 웨이'(감독 이승무)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워리어스 웨이'는 '반지의 제왕'의 배리 오스본 제작을 맡고, 장동건과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가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행사는 주연 장동건과 케이트 보스워스, 이승무 감독이 참석했다.

장동건은 첫 할리우드 영화 출연에 대해 “그동안 출연한 해외작품(일본-중국)들은 그나마 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과 작업을 했는데, 이번 영화는 현장(할리우드) 스태프들에게 나의 존재를 새롭게 증명해야 했다“고 어려움을 밝혔다.

장동건은 '워리어스 웨이'를 통해 처음으로 영어로 연기를 한다. 이번이 세 번째 외국어 연기다. 장동건은 지난 2002년 출연한 '2009 로스트메모리즈'와 '무극'(2006)에서 각각 일본어와 중국어로 연기를 했다.

장동건은 “첫 영어 연기인 것은 사실“이라며 “많은 분들이 언어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다지 힘든 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