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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없는 저격수´ 발가락으로 백발백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23. 04:07


두 팔이 없는 상태에서 발을 손처럼 사용해 권총을 쏘는 명사수 미국인의 동영상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1일 자에 보도된 두 팔 없이 태어난, 마이클이라는 이름의 이 미국인은 두 팔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이 차 위에 누운 채 자신의 왼발로는 권총의 손잡이를 잡고 오른발로는 고정과 함께 방아쇠를 당겨 자유롭게 총을 발사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1911이라는 이 총은 안전장치 때문에 두 손 가진 정상인도 발사하기 쉽지 않은 총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2분 20여 초에 이르는 이 동영상에서 남자는 양발로 총을 부여잡고 흔들림없이 격발까지 성공하고 난 뒤, 발가락으로 탄창을 바꿔 끼고 다시 무리 없이 격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그는 발로 다 쓴 탄창을 분리한 뒤 다시 탄창에 총알을 하나씩 집어넣고 권총을 재장전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또한 스카이다이버이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하다.”, “불가능은 없다.” “노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